조회 수 16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19문 : 사람이 타락한 상태에서 비참한 것이 무엇인가요?
  
      답 : 모든 인류(사람)가 타락함을 인하여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고 또 그분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어서 살아서 경험하는 모든 비참과 사망과 영원한 지옥의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구 : 롬3:23

◉ 제19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까? 전에 TV에 보니까 외국의 어떤 곳은 마실 물이 없어서 웅덩이에 고여 있는 물을 마시며 생활하는데, 그 웅덩이에는 여러 짐승들도 와서 물을 마시기도 하고 짐승들이 그 주변에서 똥도 누고 오줌도 눈다고 해요.

그러니 그 물이 얼마나 더럽겠어요. 그런데도 마실 물이 없으니 할 수 없이 그 물을 떠다가 하루쯤 두어서 더러운 것이 조금 가라앉으면 마신다고 합니다.

우리는 집집마다 물을 공급해 주는 수도가 있어서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나오잖아요. 그것도 더러울까봐서 그냥 마시지 않고 정수기에서 나온 물만 마시고 슈퍼에서 생수를 사다가 마시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에 비하면 더러운 물을 마시며 살아야 하는 그곳 사람들은 불쌍하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또 우리는 마트에 가면 먹을 것이 잔뜩 쌓여 있어서, 먹고 싶은 것은 부모님이 다 사주잖아요. 그런데 이 지구상에는 먹지 못해서 굶어 죽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도 우리에 비하면 불쌍하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우리는 건강하게 살고 있는데 병에 걸려서 고생을 하는 어린이도 많고 집이 없어서 거리에서 먹고 자야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불쌍한 사람일까요, 불쌍하지 않은 사람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는 불쌍한 사람인가요, 불쌍하지 않은 사람인가요. 아마 여러분은 자신을 불쌍하지 않다고 생각할 겁니다. 부모님이 계셔서 먹여 주시고 입혀 주시고 학교도 보내주셔서 잘 살고 있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거예요.

혹시 힘들게 학교와 학원 다니면서 공부해야 하는 것 때문에 불쌍하다고 생각합니까? 그것은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마시지 못해서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요. 환경적으로 보면 우리는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사람이 영원토록 그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나요? 아니죠.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다 죽게 되어 있습니다.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지옥에 갑니다. 여러분이 배운 대로 아담 후의 모든 사람은 죄가 있는 자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로 인해서 지옥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옥이 어떤 곳인가 하면 사람들이 불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그런 곳이래요.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에서도 지옥 간 부자가 불 속에서 괴로워 하다가 너무 목이 말라서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자신에게 보내서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자기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내용이 있어요.

불 속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고 목이 말랐으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서 고통스러운 지옥에 가게 되어 있으니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어요.

여러분, 사람이 죽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① 병 때문에 ② 몸이 늙어서 ③ 사고 때문에 ④ 죄 때문에. 몇 번이죠? 사람이 죽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물론 병에 걸려 죽기도 하고 사고로 죽기도 하고 늙어서 죽기도 하지만, 우리가 병에 걸리고 몸이 늙어가고 사고로 죽는 모든 이유가 사람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기 때문이랍니다.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도 죽게 되어 있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죽게 되어 있어요. 다시 말해서 모두가 다 죄 때문에 심판을 받고 지옥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다 불쌍해요. 이것을 인간의 비참이라고 말한답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이 참 바보 같아요. 사람은 죽는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왜 죽는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죄를 알지 못하니까 바보 같은 것입니다. 사람이 왜 죽는지를 생각하고 죄를 생각하게 되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일을 믿을 수가 있는데 이 생각을 하지 못하니까 미련하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라고 말해요. 불이 활활 타고 있는데 그 불속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는 겁니다.

불에 타서 죽어 버리면 고통이 끝날 수가 있는데,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원히 불 속에서 고통을 당해야 하겠죠? 이것이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가장 불쌍한 것은 지옥 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하늘에 계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누구든 예수님이 나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믿으면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심판에서 건져주시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해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지 않고 사랑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불쌍한 사람일까요? 깨끗한 물이 없어서 더러운 물을 마시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일까요? 성경은 그런 사람들을 불쌍하다고 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보실 때 가장 불쌍한 사람은 사람의 죄를 모르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랍니다. 돈이 많아서 매일 같이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옷 입고, 비싼 보석으로 온 몸을 장식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불쌍한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옥에 가서 영원토록 고통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서 죄가 용서되고 천국에 가게 된 신자가 가장 복된 사람이에요. 믿음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하늘의 복을 받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 1. 사람은 왜 죽어야 하나요?
       2.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죄 때문에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3. 지옥은 어떤 곳입니까?
       4.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이 왜 불쌍합니까?
       5. 예수 믿는 사람을 복 받았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20문 :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죄와 비참한 상태에서 멸망하게 내버려 두셨습니까?
  
      답 : 하나님께서 홀로 그 선하신 뜻대로 영원 전부터 구원받을 사람들을 영생 얻게 하시려고 선택하시고 은혜의 언약을 세우셔서 구원자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건져내시고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성구 : 엡1:4-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소요리문답 해설(제20문) 신윤식 2012.10.12 1513
» 소요리문답 해설(제19문) 신윤식 2012.09.21 1682
34 소요리문답 해설(제18문) 신윤식 2012.09.07 1529
33 소요리문답 해설(제16, 17문) 신윤식 2012.08.24 1834
32 소요리문답 해설(제14, 15문) 신윤식 2012.08.09 1848
31 소요리문답 해설(제13문) 신윤식 2012.07.18 1994
30 소요리문답 해설(제12문) 신윤식 2012.07.05 1703
29 소요리문답 해설 (제11문) 신윤식 2012.06.21 1610
28 소요리문답 해설(제10문) 신윤식 2012.06.07 1677
27 소요리문답 해설(제9문) 신윤식 2012.05.24 1686
26 소요리문답 해설(제8문) 신윤식 2012.05.03 1764
25 소요리문답 해설(제7문) 신윤식 2012.04.19 1759
24 소요리문답 해설(제6문) 신윤식 2012.04.05 1934
23 소요리문답 해설(제5문) 신윤식 2012.03.22 2005
22 소요리문답 해설(제4문) 신윤식 2012.03.08 1837
21 소요리문답 해설(제3문) 신윤식 2012.02.22 1871
20 소요리문답 해설(제2문) 신윤식 2012.02.08 2098
19 소요리문답 해설(제1문) 신윤식 2012.01.17 3502
18 소요리문답 해설 신윤식 2012.01.05 2366
17 소요리문답 해설(서문) 신윤식 2012.01.05 440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