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들으면서 세례요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메일로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하시고, 말씀 곳곳에 기록된 것 처럼 요한은 예수님 신랑의 친구로서 그의 쇠함에도 기뻐하여 예수님을 높이기 위해 행한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점은
요한복음 3장 23절에, 예수님께서 세례를 하고 계심에도 왜 요한도 사람들에게 여전히 물로 세례를 주고 있었나 하는 점입니다. 유대인의 혼인 풍습을 빗대자면 (또 예수님의 높으심을 드러내야 한다면) 신랑인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요한이 세례를 주는 일을 그만두어야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1장 2절부터 보면, 요한이 예수님께 왜 오실 그 이가 당신이신지를 제차 물어보고,
11절에는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없지만 천국에서는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다,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천국이 침노를 당하였다
라고 기록된 부분에서 조금 헷갈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