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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심과 도덕에 의해서 행해지는 것이 윤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자연히 나타나는 것이 참된 윤리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자연히 나타나게 되는 것은, 세상이 말하는 윤리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의 용서가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신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은혜와 용서에 감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은혜와 용서에 감사하는 그 마음이 이웃을 사랑하게 하고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자의 윤리라는 뜻입니다.


* 그리고 회원등록은 실명으로 해달라고 공지사항에 올렸는데요
  실명을 말씀해 주시면 제가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 김풍호 2010.01.07 11:57
    "신자가 걸인에게 동냥을 하는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은혜와 용서에 감사하는 그 마음에서 나온것이라면 그것이 신자의 윤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이시죠.

    위 말씀은 "나"라는 주체를 없애버린 상태에서의 말씀이시죠...
  • 신윤식 2010.01.07 12:15
    예 맞습니다.
    윤리를 자꾸 어떤 행위에 고정시키고 인간이 생각하는 도덕의 틀에 끼워 넣어 판단하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신자는 어떤 착한 행위를 한다고 해도 그것을 선으로 보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어떤 착한 행동도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는 비할 바가 못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말하는 윤리적이고 착한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을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를 보게 되는 것이고 은혜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자의 그런 마음 또한 성령이 다스리시는 결과임을 알기 때문에 결국 무엇을 행한다고 해도 자기의 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은혜로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의 윤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김풍호 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라는 존재가 예수님의 은혜에 묻혀 버린 상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