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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복음을 잘 못 알고 있다면 바른 복음을 알려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복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죄책감에 빠질 수도 있고, 자신의 신앙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바른 복음을 통해서 신자의 참된 기쁨을 소개해주고 싶은 것은 복음을 알게 된 신자에게는 당연한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자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자신부터 바른 복음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바른 복음인가를 생각하고 알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는 동생에게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는 명목아래 자신의 유익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라’는 글을 남기셨다고 했는데, 이런 경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말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자신의 생각에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이 상할 것이 염려되어서 할 말을 못하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의 문제보다는 인간관계를 더 신경쓰는 것이 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면 들을 귀가 없는 사람은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상한다고 해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리고 십자가 앞에서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말한다고 해도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의 본질을 말하지 않는다면 그는 십자가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에게 십자가는 단지 자신이 예수님의 종인 목사라는 것을 암시하고자 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십자가의 의미를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간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즉 듣기 좋은 말을 함으로써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목사직을 유지하기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욕망이 앞서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모두가 다 예수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세원 2010.10.12 20:49
    감사합니다. 머리속이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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