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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요 목사님.
한가지 더 여쭈어 보려구요. 바쁘신데 자꾸 여쭤봐서 참 죄송하지만, 그래도 가장 적절한 답을 주실 수 있을 듯 하여 여쭙습니다.

로마서를 계속 보면서 지체들과 나누고 있는데, 9~11장 부분을 세대주의적 관점으로 보지 않고 택함받은 성도로서 이 부분에서 예수를 발견하여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9장도 어려웠는데, 수십 번 읽고 또 읽으면서 고민하니까 좀 일관되게 보이는 거 같은데, 10장 끝~11장은 좀 어려운 거 같아요.

먼저, 10:21 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종일 손을 벌렸다고 하여 계속적 의미로 보아야 할 거 같은데, 동사 시제는 aorist 이네요. 여기서 말하는 '이스라엘' 은 9장부터 말하는 '영적 이스라엘' 을 가리키는 것이겠지요?
그게 아니라, 만약 '육적 이스라엘' 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모순이 되는 거 같아요. 그 뉘앙스가 마치 '하나님이 육적 이스라엘이 그렇게 돌아오시도록 기다렸는데 그들이 그러지 않았다' 로 보여지는 거 같고, 그러면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의 교리와도 맞지 않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속성에도 위배가 될 거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택하신 백성들을 위해 두 손을 벌리신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면 좀 이해가 되는 거 같긴 합니다만
문맥상 분명하지 않네요.

11장은 더 어려운 거 같아요. 11:31-32 같은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기서 말하는 '저희' 가 육적 이스라엘을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세대주의적 입장인 거 같고, 그래서 그들은 계시록의 완성이나 로마서의 정점에 자리하는 것 역시 육적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보는 것이지 않습니까? 32절에서는 보편구원론을 말하는 듯하게 보여지구요.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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