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설교>
신앙을 열심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성경을 자신의 지독한 아집으로만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열심으로 신앙이 해결되는 것이라면 굳이 성경을 해석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면서 과연 성경에서 무엇을 보십니까? 이것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여러분의 관심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말씀을 남기신 것은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즉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역사이며 그 역사가 하나님의 계시가 되는 것입니다. 외적으로는 인간의 힘과 과학에 의해 지탱되고 유지되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개입에 의해 흘러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언제나 이 역사에 스스로를 드러내고 계시고 그것을 보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지만 대개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세상에 스스로를 드러내시는 계시사건에 관심이 없습니다. 아예 세상일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인의 잘못된 착각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님을 보려고는 하지 않고 특별한 체험이나 현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다스림에서 제외되어 있고 교회만 하나님의 다스림의 대상이 아닌 것처럼 세상도 교회도 하나님의 손아래 있습니다.
다만 세상과 교회가 다른 것은 세상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이 누구신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살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역사에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깨닫고 확인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공동체란 점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계시를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본다고 말하면 소위 신비적인 상상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꿈에서 신의 음성을 들었다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직통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즉 계시를 명목으로 하여 자신의 신비적 체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체험이라는 것 또한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1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2절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고 말합니다.
요한이 받은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즉 계시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성경이 말하는 계시의 내용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모든 것은 그것이 설사 신비적인 체험이라 해도 계시가 아니란 것입니다.
이처럼 계시의 내용이 그리스도라면 지금도 계시가 계속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성경 외에 다른 계시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는 성경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통 계시든, 환상을 본 것이든 꿈에서 어떤 음성을 들었든 모든 것은 계시와 상관없는 가짜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언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성경 전체가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기 때문에 어떤 본문으로도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 진심으로 계시를 알고 계시를 받은 자인 것입니다. 물론 말씀드린 것처럼 성경 외에 다른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곧 계시를 받은 것임을 주지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기독교에서는 직통 계시라는 말과 함께 환상, 입신이라는 것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입신은 신적인 신비의 상태를 경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은 기도하다가 잠깐 정신을 잃은 것을 입신한 것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에 이런 것들이 등장하는 것은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어 하는 종교적 욕구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자에게 있어서 특별한 체험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게 됨으로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더러움과 죄를 보게 되고 그 죄를 미워하게 되는 것이 성령이 아니면 안 되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1절에서 말하는 ‘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에게, 즉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곧 하나님의 계시인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하실 말씀의 모든 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자로 세우셨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어 그 일을 이루시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1절에서 말씀하는 ‘속히 될 일’입니다. 그래서 ‘속히 될 일’의 의미는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이라는 미래적 의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질 모든 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시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아는 것이 계시를 받은 것이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보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을 더 큰 신앙적인 모습으로 받아들입니다. 아마 예수님을 아는 것은 교회를 다니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대단한 일로 여기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해서 천사를 보내었다고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요한 역시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습니다. 이 말은 인간은 누구도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역시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도움을 받았다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내게 언제 천사가 왔는가?’라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천사가 왔는지의 여부가 초점이 아니라 여러분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없다는 사실이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특별하고 신비한 체험의 의미를 직통 계시를 받고 환상을 보고 입신을 한 것이 아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그리스도가 피 흘려 죽으신 십자가에서 자신의 더러움과 죄를 보게 됨으로 자기의 죄를 미워하게 되는 것임을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후 12:1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십 사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신비한 체험이고 환상이며 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바울이 자신이 본 셋째 하늘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이 체험한 셋째 하늘은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 12:4)고 말할 정도로 신비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십 사년 전에 체험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셋째 하늘에 대한 체험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전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모든 것은 복음 중심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영광이 아니라 오직 복음을 위해 존재했기 때문에 셋째 하늘의 체험을 얘기하는 것도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뿐 복음과 무관한 것으로 여기고 언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일을 말하는 것은 바울의 적대자들이 환상과 체험을 사도된 증거로 자랑했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셋째 하늘을 다녀온 놀라운 체험이 있으면서도 자기 체험을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만을 증거 하는 것이 참된 계시를 받은 신자의 모습임을 바울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바울에게서 증거 되는 계시 받은 자의 특징은 관심이 자신의 이름과 영광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증거 되는 방향으로만 향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지금의 교회에서 소위 계시를 좇는다는 것은 자기 이름과 영광을 좇는 것으로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주의 환상과 계시를 본 바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고후 12:5절에 보면 셋째 하늘을 본 바울이 자기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말한 약함은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연약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왜 바울에게는 자랑거리가 되는 것일까요? 인간의 약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은혜가 증거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바울의 이런 내용들을 통해서 환상을 보고 계시를 말한다는 것은 신비한 체험을 하고 바울처럼 낙원을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보는 것이라는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행 2:16-17절에서도 예언, 환상, 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은이는 꿈을 꾼다는 것은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영이 임하지 않고는 세상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없고 세상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을 수 없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영이 임함으로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말을 하게 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계시의 세계입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곧 계시를 받은 자로 계시의 세계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 세상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들으며 그것이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는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우리를 붙들어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늘 새로운 삶을 삽니다. 이것이 계시로 사는 것입니다.
Chapter 71
Faith and Revelation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which God gave unto him, to shew unto his servants things which must shortly come to pass; and he sent and signified it by his angel unto his servant John:
Who bare record of the word of God, and of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and of all things that he saw. (Revelation 1:1-2 KJV)
(Sermon)
If one considers life in faith only as one's endeavor, it is because one interprets the Bible with one's obstinacy. If we could live in faith well with our efforts, we wouldn't have to interpret the Bible. I know you believe in the Bible as the Word of God. Then, what do you see from it? This question should be your interest all time because the Bible always shows us something from God. It is called 'revelation.'
Why God has left us the Bible is to reveal His will in the world in which we are living. In other words, the world is controlled by the will of God, which we call history, and the history is the revelation of God. History seems to be kept and moved by the power of men and science but it is intervened by God. God is always revealing Himself in history and to see the fact is called 'life of faith.'
Yet, most christians have no interest in God's revelation. They even assume things in the world have nothing to do with God. This is a huge mistake. That's why people pursue special experiences of life of faith. One thing you should remember is that God doesn't separate the world and believers in His control. Both are in His hand.
The only difference is that people in the world are not interested in the work of God and who God is even though they are under His reigning but believers are the ones, aware of who God is in the history controlled by God and gathered in worship. Thus, we can say believers see the revelation of God.
If I say a believer sees God's revelation, you might think I am talking about mysticism such as hearing the voice of God in dream, or receiving revelation directly from God, which is nothing but boasting oneself for special experiences in the name of revelation. It is non-biblical.
In Verse 1, it says,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which God gave unto him, to shew unto his servants things which must shortly come to pass; and he sent and signified it by his angel unto his servant John."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is of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which is spoken in Verse 2, "Who bare record of the word of God, and of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and of all things that he saw."
The revelation John received is Jesus Christ, which means the content of the revelation is of Jesus Christ. What it means is that since all things the Bible tells us are of Jesus Christ, if it is not of Him, it is not the revelation of God no matter what it says, even any special experiences.
Since the content of the revelation is Christ, the continuance of revelation is not necessary because the Bible is sufficient for it. It suffices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Thus, things people say such as vision, dream, direct revelation are found all false.
The Lord said the Bible testifies Himself in John 5:39. As the whole scriptures testify Jesus Christ, one who speaks of Jesus Christ from any verse in the Bible is the one who has received the revelation of God. It doesn't mean, as mentioned earlier, that one has received revelation other than the Bible, but it means knowing who Jesus Christ is is the reception of revelation.
In modern Christianity, there are words like direct revelation, vision, entrance of the level of superhuman often mentioned. 'Entrance of the level of superhuman' is understood as an experience mysticism. Some say they entered the level when they fainted while praying very hard. The reason why people say those things is that they want to fulfill their religious desire with special experiences, which is superiority over others.
However, the special experience for a believer is to have come to know who Jesus Christ is. By knowing Him, he or she comes to see his or her uncleanness and sinful nature and hate sin, which is the special experience only produced by the Holy Spirit.
In Verse 1, 'unto him' indicates Jesus Christ. Then, what do you think God gave Him? That is the revelation of God. We can understand that it is all the work of God, fulfilled by Jesus Christ.
In other words, God saw Christ as the fulfiller of the covenant of God and sent Him to complete it. This is what it means in 'things which must shortly come' in Verse 1. So, it doesn't mean what God will do in the future, but all things, fulfilled by Jesus Christ. Thus, since the revelation of God is Jesus Christ, knowing Him is to have received the revelation of God.
We might think knowing Him is trifle or easy, and we could say passionate devotion for helping others is more important for life of faith than knowing Him. It may be because we think knowing Him belongs to all christians and nothing special.
But, God says He sent an angel to show His servants things done by Christ. God even let John, who wrote the Book of Revelation, know Jesus Christ by sending him an angel, which tells us that no one can know who Christ is alone. If you say you know Him, it is the result of the help of an angel, sent by God.
Then, you might say, "when did the angel come?" But, your focus must be on the fact that you can never find out who Jesus Christ is by your power and knowledge, and not be on the question if the angel came and when. Only then, can you understand the meaning of special experiences as the things that you have come to know Him and see your sin and uncleanness and hate your sinful nature, not vision, direct revelation, entering the level of gods.
In 2nd Corinthians 12:1, it says, "It is not expedient for me doubtless to glory. I will come to visions and revelations of the Lord." Then, he says that he was caught up to the third heaven fourteen years ago. It was, no doubt, a very special experience and vision and revelation. Yet, it is strange that he never mentioned about what he saw.
It was so mystical that he said, "How that he was caught up into paradise, and heard unspeakable words, which it is not lawful for a man to utter." That he never said it even though it was done fourteen years ago is that the experience of the third heaven was not important for him to preach the gospel.
All he had in his mind was the gospel. Since he was only living for Christ, he must have thought preaching the gospel had nothing to do with the experience, thinking he might be glorified. The reason why he mentioned it then was that the opponents of Paul boasted their so-called special experiences as the proof of apostleship.
We can learn that a true believer only testifies Christ, not himself or herself even if he or she had an experience of the third heaven like Paul. The characteristic of a person who has received the revelation of God is one's interest is always moving for the testimony of Christ, not one's glory or name.
In this sense, it is true that people talking about special experiences are pursuing their own names and glory, totally different from Paul, who had the experiences.
In 2nd Corinthians 12:5, Paul, who was the third heaven, says that he boasts his weakness. The weakness he says can be understood the infirmity that we can never get out of no matter how hard we try to do. Then, how can it be that he can boast himself? It is because the grace of Christ can be testified through our weakness. We can learn from Paul that having a vision or speaking of the revelation is nothing else but to testify Jesus Christ and to see the world of Christ, not being caught up to heaven.
In Acts 2:16-17, there are words like prophecy, vision, and dream. It means that without the coming of the Holy Spirit, no one can see, hear or speak of the things that the world can't. In other words, the new world is coming that we can know Christ that the world can't and we can say things the world can't by the Holy Spirit. This is the world of the revelation.
Believers are the ones who believe in Christ, which is to live in the world of the revelation as the receivers because they can see what the world can't and they hear what the world can't and they can rejoice and give thanks for things that the world can never. The revelation of God holds and leads us in the new world. That's why the life of believers is fresh ever in Christ. This is how to live in the revelation of God!